[뮤리 벨벳 에어리 틴트 - 05 로즈베이지]

1. 외관
뮤리의 시그니처 컬러인 그린과 핑크 조합의 박스 패키지.
그린의 고급스러움에 핑크로 사랑스러움과 영해보임까지 잡은 두 컬러 조합 아주 좋다.
반투명 케이스로 제품의 제형인 벨벳의 느낌이 잘 사는 것 같다.
뮤리 로고 각인과 제품 윗부분의 미러 디자인으로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특별함까지 더했다.
의류로 말하자면 꾸안꾸 느낌으로 조명 아래 반사되는 빛이 영롱하고 예쁘다.
솔은 한쪽이 비스듬히 깎여있는 모양으로 입술 전체에 펴바르기 좋은 형태.
따라서 양조절이 쉽고 부드럽게 잘 바를 수 있다.

2. 사용 후기 및 사용 사진
이때까지 사용해 본 벨벳 제형의 틴트들은 바를 때만 촉촉하고 금방 건조해지거나 바르는 순간부터 잘 안 발리고 뻑뻑하다는 느낌은 받아서 사실 크게 기대는 안 하고 색상이 예뻐서 체험단을 신청했다.
그런데 예상을 크게 뒤엎은 결과..
마스카라도 기대 이상으로 너무 만족했었는데 틴트도 매우 만족!
글로시한 제형에 부드러움이 추가된 느낌으로 발림성이 너무 좋다.
지금까지 출시된 벨벳 틴트 중 단연 1위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을 제품.
색상도 이름에 걸맞게 가을가을한 톤다운된 차분한 로즈핑크.
단독으로 바르기엔 풀립보단 그라데이션립을 추천.
베이스로 깔아주고 다른 색상과 조합해서 쓰기에도 좋을 것 같다.
뮤리 정말 제품력 매우 인정!
마스카라도 틴트도 다 쓰면 재구매 의사 5조 5억 퍼센트다.
구매를 망설이고 있는 당신! 고민은 배송을 늦출 뿐!